허무(4) 수고의 헛됨(전도서 2:18-23, Word) 인생의 수고가 허무하게 될 때 1. 성경은 우리 인생의 본질에 대해서 '(수고)로움'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계14:13) 2.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도 수고하고 노력했지만, 그 모든 것이 (허무)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3. 솔로몬은 오늘 본문에서 또 하나, 우리가 심각하게 느낄 수 있는 허무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은 '(수고)의 헛됨'이다. 4. 먼저, 솔로몬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를 (미워)한다고 말하고 있다. (18-19절) 5. 둘째로, 솔로몬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에 대해서 (실망)했다고 말하고 있다. (20-21절) 6. 셋째로, 솔로몬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가 아무런 (소득)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22-23절)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으려면 1. 먼저, 인간적인 성공을 이루려고 하는 (야망)을 내려놓아야 한다. (시131:1) 2. 둘째로, 쉬지 않고 일만 하지 말고 (안식)을 누려야 한다. (출20:8-11) 3. 셋째로, 세상의 일만이 아니라 (주님)의 일에 힘써야 한다. (고전15:58) 허무(4) 수고의 헛됨(전도서 2:18-23, 설교 내용 요약) 성경은 우리 인생의 본질이 '수고로움'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저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때로는 막대한 노력을 기울여 만든 마지노선이 허무하게 무너지듯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 역시 자신이 해 아래에서 행한 모든 수고가 헛되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평생의 노력을 다음 세대에 넘겨주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의 수고를 '미워했고', 노력하지 않은 자가 결과를 가로채는 부조리함에 깊이 '실망'했습니다. 결국 밤낮으로 근심하며 애써도 삶에 아무런 '소득' 없이 슬픔만 더하는 현실 앞에서 깊은 허무를 느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설교는 세 가지를 교훈합니다. 첫째, 세상의 성공을 향한 인간적인 '야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둘째, 쉼 없이 일만 하는 삶을 멈추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안식'을 누리며 삶의 참된 목적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라질 세상의 일만이 아니라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주님의 일'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의 짧은 인생이 헛된 수고로 끝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참된 의미와 보람을 찾는 복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