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Church
V I S I O N
아름다운교회 비전
“복음이 삶이 되는 제자공동체” (요1:14)
아름다운교회가 가진 비전은 “복음이 삶이 되는 제자공동체”(요1:14)입니다.
이 속에는 2가지의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복음’이고, 다른 하나는 ‘제자’입니다.
먼저, 아름다운교회는 복음중심적인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처럼,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이 바르게 선포되고, 복음을 삶으로 구현하며, 복음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다른 하나는, 아름다운교회는 예수님을 닮은 제자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12명의 제자들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고, 구원의 사역을 감당했던 것처럼,
아름다운교회는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헌신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길러내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제자훈련을 통해서, 예수님을 꼭 닮은 성숙한 제자들이 이루는,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맛보는 축복을 누리기를 소원합니다.
Beautiful Church
S L O G A N
2025년 교회표어
“나눔과 섬김으로 성숙함을 드러내는 교회”
(A church that demonstrates maturity through sharing and service)
2025년 우리 아름다운교회의 표어는 “나눔과 섬김으로 성숙함을 드러내는 교회 (약1:27)”입니다.
2025년에는 우리 아름다운교회가 창립 35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교회가 신앙의 연수를 더해가면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더욱 성숙하고 거룩한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성숙은 그저 자기 자신만의 성장이나 유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 중심적인 삶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공동체입니다.
2025년에는 우리 아름다운교회가 이웃과 세상을 위해서 나누고 섬기는 일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 경건과 성숙을 이루어 가기를 소원합니다. 사도 야고보는 진정한 ‘경건’이 자기 자신을 세속에서부터 지키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약자들(고아와 과부)을 돌아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도 믿음의 시야를 넓혀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서, 성숙함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금 세상과 우리의 이웃들은 큰 위기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리와 참된 가치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삶의 문제로 신음하고 있는 이웃들도 많이 있습니다. 질병과 생명윤리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고립과 외로움, 사회적인 갈등과 대립, 그리고 전쟁과 기후 위기 등의 문제로 불안하고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우리 아름다운교회는 하나님께서 35년 전에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셔서, 세상과 우리 이웃들의 삶 한복판에 살게 하신 뜻을 깨닫고,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복음이 삶이 되는 제자공동체’를 실천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복음과 사랑을 나누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그를 통해서 세상에서 칭송을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공동체로 거듭나는 귀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 아름다운교회의 표어는 “영적 회복과 기쁨을 누리는 교회”(사51:3)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보내실 메시아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임할 회복과 기쁨을 예언했습니다.
솔로몬 이후에 이스라엘 왕국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약해져 갔습니다.
앗수르와 바벨론이라는 강대국들의 침략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으로 인해서, 예루살렘을 포함한 이스라엘 전역이 폐허가 되었고, 결국 남북 왕국은 모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아를 통해서 이루어질 참된 회복과 기쁨이 있을 것을
선포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사막과 같이, 광야와 같이 황폐한 땅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늘의 위로와 영원한 기쁨을 회복하게 될 것임을 선포했습니다.
그래서 에덴과 같은, 여호와의 동산과 같은 회복의 기쁨이 가득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2년간 계속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일상은 무너지고, 삶은 더욱 힘겨워졌습니다.
교회는 정상적으로 사역을 진행하지 못했고, 교우들은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서, 심지어는 신앙인들조차 깊은 절망과 한숨이 가득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끝날 듯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의 상황이 계속되면서, 우리의 일상과 신앙이 황폐해지고 말았습니다.
메마른 사막과 광야를 거니는 것처럼, 우리의 삶은 고단하고 척박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진정한 회복과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노력이나 힘이 아니라, 메시아를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는 잃었던 것을 다시 찾고 무너지고 황폐한 삶이 회복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가정, 그리고 교회와 모든 삶의 자리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기쁨이 회복되어서,
하나님의 동산에서 경험하는 복된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 주님께 기쁨으로 헌신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